여기어때, 거리두가 4단계 격상에 '숙소 취소·환불 제로' 정책 운영

조성란 기자 2021. 7.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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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여기어때가 긴급 취소·환불 수수료 제로 정책을 일시적으로 운영한다.

숙소 취소·환불 제로 정책이 적용된 제휴점은 여기어때 앱에서 '체크인 하루 전 100% 환불 가능'이란 배지로 표시되며, 대상 제휴점 예약 고객들은 사유 상관없이 체크인 하루 전까지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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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호텔·리조트 등 993여 제휴점 참여
숙박일 기준 31일까지의 예약 상품, 체크인 하루 전까지 무료 환불

코로나19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여기어때가 긴급 취소·환불 수수료 제로 정책을 일시적으로 운영한다.


체크인 하루 전에 취소하더라도 수수료 0원을 적용하는 것이다.


다만, 취소·환불 수수료 제로 정책은 '무조건 취소'에 사전 동의한 펜션·호텔·리조트 제휴점 993곳에 한한다. 또 숙박일 기준 오는 31일까지의 예약 상품이 이번 정책 적용에 반영된다.


여기어때 측은 "이번 취소 정책은 제휴점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제휴점에 일괄 적용은 어렵다"며 "여름휴가철 성수기 많은 예약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정책에 993여 업체가 동참 의사를 밝혔고, 현재도 풀빌라를 포함해 펜션과 호텔, 리조트 등 다수의 제휴점들이 긍정적으로 논의 중으로, 실시간으로 대상 숙소가 증가 중"이라고 전했다.


숙소 취소·환불 제로 정책이 적용된 제휴점은 여기어때 앱에서 '체크인 하루 전 100% 환불 가능'이란 배지로 표시되며, 대상 제휴점 예약 고객들은 사유 상관없이 체크인 하루 전까지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이 어려울 시, 카카오톡 채널로 상담을 접수한다. 이 경우 상담사가 순차적으로 회신하며 제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취소를 확정한다.


임창수 여기어때 호텔운영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면서 제휴점과 함께 힘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여행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여행객에게는 안전을, 성수기 어려움에 처한 제휴점과는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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