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박47일의 미국 일주 '길 위에서 자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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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기대지 않고,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마을이 있다.
울산 구영리 마을이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학습 멘토이자 철인3종 울산 대표이기도 한 지은이는 열세 살, 초등학교 6학년 구영리 마을 아이들 여섯 명을 데리고 좌충우돌 미국 여행을 감행했다.
부모는 물론 스마트폰도 없이 낯선 미국 땅을 한 달 반 동안 여행한 구영리 아이들은 그렇게 길 위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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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사교육에 기대지 않고,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마을이 있다. 울산 구영리 마을이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학습 멘토이자 철인3종 울산 대표이기도 한 지은이는 열세 살, 초등학교 6학년 구영리 마을 아이들 여섯 명을 데리고 좌충우돌 미국 여행을 감행했다.
장장 46박47일. 부모는 물론 스마트폰도 없이 낯선 미국 땅을 한 달 반 동안 여행한 구영리 아이들은 그렇게 길 위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네 명의 선생님과 여섯 명 아이들이 함께 겪어낸 성장통의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 박도은 지음, 288쪽, 내일을여는책, 1만5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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