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더 샤이' 강승록, "PO 가능성? 신인 선수가 잘해줘야"

김용우 2021. 7.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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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샤이' 강승록(Photo=LPL 官方)
TES를 꺾고 2연승을 기록한 인빅터스 게이밍(IG) '더 샤이' 강승록이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기 위해선 신인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IG는 27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1 LPL 서머 7주 차 경기서 TES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IG는 2연승과 함께 시즌 5승 7패(-3)를 기록하며 12위 LGD 게이밍(6승 8패, -3)에 한 경기 차로 좁혔다.

강승록은 경기 후 인터뷰서 "연습 때는 우리 팀이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공식전서는 운이 없었다. 저도 없었다. 오늘 경기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팀 최근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서 리메이크된 탐 켄치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선 "솔로랭크서는 한 경기도 안 했는데 코치님이 해보라고 했다"며 "그런데 생긴 거와 다르게 저와 잘 맞더라. 코치님을 믿고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경기를 남긴 IG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2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강승록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송)의진이 형과 자주 이야기하는 데 '우리는 오래 했기 때문에 부담을 갖더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며 "하지만 신인 선수들은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을 거다. 신인 선수들이 파이팅하고 잘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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