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2분기 매출 4122억원..분기 최다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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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분기 412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는 27일 2·4분기 매출 4122억원, 영업이익 16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당초 목표였던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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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분기 412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는 27일 2·4분기 매출 4122억원, 영업이익 16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의 상승과 코로나19 제품 판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5억원(34.0%)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본격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7억원(105.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19 관련 제품 생산 분의 매출 인식의 영향으로 각각 1514억원(58.1%), 925억원(124.5%)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capacity)의 4공장 (25만 6000L) 증설에 착수했다. 현재 당초 수립한 2022년 말 부분 가동, 2023년 풀가동을 목표로 차질없이 건설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준공까지 상당 기간이 남았음에도 수주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당초 목표였던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모더나사와 코로나 백신 완제의약품(DP) 계약을 체결해 3분기내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어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mRNA 백신의 DS 생산부터 DP까지 가능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공장 가동률이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고가 품목에 대한 생산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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