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천재 막내' 김제덕, 양궁 3관왕 불발
박민영 기자 2021. 7.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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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대표팀의 '천재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이 3관왕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의 두 번째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 대 7로 졌다.
하지만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을 향한 도전이 32강에서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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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개인전 32강서 獨 운루에 패
[서울경제]
남자 양궁 대표팀의 ‘천재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이 3관왕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의 두 번째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 대 7로 졌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안산(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을 향한 도전이 32강에서 멈춰 섰다.
한국 남녀 궁사 5명의 금메달 사냥은 계속된다. 남자 대표팀에서는 김우진과 오진혁이 각각 28일, 29일부터 개인전 일정을 시작한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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