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자이추', 자연스러운 이별 추구가 좋다" ('연참3')

2021. 7.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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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혜진이 '자이추(자연스러운 이별 추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82회에서는 VIP 고객과 사랑에 빠진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명품관 셀러로 일하면서 매 순간 빈곤을 확인한다. 현타를 느낀 고민남은 일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하는데, 마지막 근무 날 한 VIP 고객과 만나게 된다.

과거 사업을 했다가 망한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팍팍한 현실을 사는 고민남, 그리고 부모님 도움으로 명품을 쉽게 사는 VIP 고객. 고민남은 너무 다른 경제력에 고백을 거절한다. 하지만 적극적인 대시로 결국 두 사람은 사귀게 되고, 여친은 고민남의 공무원 시험까지 열심히 내조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경제력이 많이 차이 나는 사람들끼리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남의 상황을 직접 가정해본다. 주우재는 "나 같으면 무조건 불 싸지른다"라며 열정적으로 나서고, 반면 곽정은은 "연애 초반엔 건드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이 발생할 거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서장훈 역시 "주는 쪽에서 언젠가부터는 상대방이 무능력해 보여 매력 없어 보일 것"이라고 덧붙인다.

여기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인과 헤어질 때 거짓말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곽정은은 "상처를 주더라도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한혜진은 "'우리 시간 좀 갖자'라고 말하는 게 국룰 아니냐. '자이추', 자연스러운 이별 추구가 좋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이후 고민남 커플은 반전 상황을 맞이하고, 서장훈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다"라며 깜짝 놀란다. 과연 두 남녀는 경제력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더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2회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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