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 노량진에서 혼밥 메뉴 공개

윤준호 인턴 2021. 7.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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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연기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이 즐겨 먹는 혼밥 메뉴가 공개된다.

27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혼밥인생'에서 MC 최백호가 고시촌이 밀집해 있는 노량진을 찾는다.

특히 그는 평소 인연이 있던 발레리나 김주원을 만나 그녀의 혼밥 메뉴를 함께 즐긴다.

이어 김주원은 "발레를 공부할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었기에 외국에서 많은 고생을 했다. 그때마다 엄마가 자주 해주던 알찌개가 많이 생각이 났다"며 오늘의 혼밥 메뉴 선정 이유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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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혼밥인생' (사진=MBN '혼밥인생' 제공)2021.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춤추고 연기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이 즐겨 먹는 혼밥 메뉴가 공개된다.

27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혼밥인생’에서 MC 최백호가 고시촌이 밀집해 있는 노량진을 찾는다. 특히 그는 평소 인연이 있던 발레리나 김주원을 만나 그녀의 혼밥 메뉴를 함께 즐긴다.

최백호는 “못 본 사이 더 아름다워 졌다”며 반가움을 나타냈고, 김주원은 “선생님이 항상 무대가 끝나고 초췌해진 모습만 봐서 낯설게 느끼실 것 같다”는 화답으로 맞이한다.

이어 김주원은 “발레를 공부할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었기에 외국에서 많은 고생을 했다. 그때마다 엄마가 자주 해주던 알찌개가 많이 생각이 났다”며 오늘의 혼밥 메뉴 선정 이유를 밝힌다.

또 김주원은 “한국나이로 45살, 발레리나 중에는 내가 가장 나이가 많다. 때문에 항상 매 무대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최백호는 “몸은 늙을 수 있어도 뇌는 늙지 않는다. 오히려 발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시키는 김주원 씨의 행보에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격려했다.

한편 MBN ‘혼밥인생’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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