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북부 최초 로봇 활용 재활서비스 제공

정재훈 2021. 7. 27.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남양주시에서 로봇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로봇 재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우리 시 장애인에게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을 활용한 재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로봇 재활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남양주시에서 로봇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로봇 재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활로봇.(사진=남양주시 제공)
시는 이번 공모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참여해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보행 재활 로봇 ‘워크봇’을 설치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보행 재활을 위한 로봇 재활 서비스를 실시한다.

‘워크봇’은 뇌병변이나 척수 손상, 소아마비 등 보행 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체형과 장애 정도에 따라 보행 속도와 걸음 폭 등을 설정하고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호전 상태를 관찰·진단해 결과를 분석한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우리 시 장애인에게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을 활용한 재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로봇 재활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