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고령자 3차 접종 곧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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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텔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중증 환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자, 보건당국이 고령자에 대한 3차 접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은 앞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장기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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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텔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중증 환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자, 보건당국이 고령자에 대한 3차 접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의 최고 행정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는 어제(26일) 언론 브리핑에서 "중증 감염 예방력의 현저한 저하가 우려된다"며 "중증 환자 수에 비추어 볼 때 세 번째 백신도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 62명에 불과했던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 만에 두 배가 넘는 1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증 환자의 70%가량은 2회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고령자 또는 기저질환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앞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장기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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