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김제덕,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패배..'코리아 화이팅' 구호 멈춰

김종윤 기자 2021. 7.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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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올림픽 2관왕의 김제덕이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진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남자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의 '코리아 화이팅' 구호가 그쳤습니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졌습니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대회에서 안산(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3관왕으로 향하는 마지막 도전의 두 번째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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