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몽골 총리와 면담.."포스트코로나 협력"

조민정 2021. 7. 27.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방한 중인 오윤엘덴 몽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실질협력 방안과 코로나19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몽골의 경제발전계획(Vision 2050)을 연계해 몽골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하루빨리 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몽골 총리와 대화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오윤엘덴 몽골 총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방한 중인 오윤엘덴 몽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실질협력 방안과 코로나19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만남에서 김 총리는 면담에서 "팬데믹 속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경제 회복을 함께 앞당겨나가자"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몽골의 경제발전계획(Vision 2050)을 연계해 몽골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하루빨리 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윤엘덴 총리는 "몽골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국가가 한국이고 가장 좋아하는 문화도 한국 문화"라며 "경제, 문화, 관광, 인프라 등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보건의료에 대한 몽골인의 신뢰를 언급하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총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 활용 등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몽골과 공유해가겠다고 답했다.

chomj@yna.co.kr

☞ 사망한 경찰 딸 첫 등굣날, 동료들은 제복 갖춰입고…
☞ 자가격리 중 바람 피우러 외출?…배우 김민귀 사생활 논란
☞ "한국 선수에 꽃다발 주지말자" 방사능 우려에 日 발끈
☞ '양궁 막내' 김제덕 개인전 '파이팅' 없었던 이유는…
☞ 마약하고 대낮에 알몸으로 주유소 종업원에 다가가…
☞ "일본이 속였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들 완주 후 구토 논란
☞ 진종오 "은퇴 떠올리고 싶지 않다…예쁘게 봐주십시오"
☞ '안창림만은 꼭 꺾어라' 국적 지킨 안창림 견제한 일본
☞ "나랑 결혼할래?"…올림픽 생방송 인터뷰 중 깜짝 청혼
☞ 가평 리조트 수영장서 어린이 물에 빠져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