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 은메달 확보..여자 67kg 초과급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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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의 마지막 자존심 이다빈 선수가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다빈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여자 67㎏초과급 4강전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을 25대 2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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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의 마지막 자존심 이다빈 선수가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다빈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 날 여자 67㎏초과급 4강전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영국의 비안카 워크던을 25대 2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다빈은 22대 24로 끌려가던 경기종료 직전 극적으로 얼굴 공격을 성공해 3점을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세계랭킹 5위 이다빈은 16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아미나타 샤를렝 트라오레에게 17대 13 역전승을 거둔 뒤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카테리네 로드리게스 페게로를 23대 14로 제압했습니다.
이다빈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와 2016년 마닐라 아시아선수권대회 73㎏급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제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따면 4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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