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폭염 취약계층 물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처인구는 행려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술막다리 사이와 둔전역~보평역 구간 교량 아래를 집중 점검해 행려자 4명을 발견했다.
행려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행려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술막다리 사이와 둔전역~보평역 구간 교량 아래를 집중 점검해 행려자 4명을 발견했다.
구는 이들에게 얼음물·팔토시·방역용 마스크·해충퇴치제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행려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맞춤형 복지지원을 안내하고, 알코올 의존자와 흡연자는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는 처인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1회 반찬 전달을 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홀로 어르신 668명에게는 여름용 이불세트와 백미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가 상사에게 성폭행당했다” 청원에…반전의 카톡 내용 등장
- [양궁] 마지막 한 발에 갈린 승부…男 양궁, 한일전 이기고 단체전 결승 진출 (종합)
- 사격황제의 아쉬운 퇴장…진종오, 마지막 올림픽 노메달 마감
- 유재석, 한번 전화하면 안 끊을 것 같은 수다왕 스타 1위
- ‘더 트롯쇼’ 임영웅 ‘두 주먹’ 1위…5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
- ‘이재명 저격수’ 김부선 "윤석열 후원금 10만원 쐈다"
- 17세 인도 소녀, 꽉 낀 청바지 입었다고 가족에 명예살인 당해
- 배우 지창욱도 코로나19 확진…드라마 촬영 중단
- 국산김치인줄 알았는데…‘맛의 도시’ 전주 음식점 절반 ‘중국산’
- ‘천하무적’ 韓 여자양궁에 해외언론 “무자비하지만 매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