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12년 만에 친정 LG행..정찬헌과 트레이드 단행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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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32)이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키움은 내야수 서건창을 보내고, LG로부터 투수 정찬헌을 받았다.
서건창은 12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 차명석 단장도 "서건창은 리그 정상급의 2루수로서 공수주에서 팀의 전력 상승을 통해 이번 시즌 윈나우를 추구하는 팀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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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서건창(32)이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키움은 내야수 서건창을 보내고, LG로부터 투수 정찬헌을 받았다.
서건창은 12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8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한 서건창은 부상으로 이듬해 시즌 중 방출됐다. 군 제대 후인 2011년 다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해 이듬해 127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39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이후 꾸준하게 키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한 서건창은 올 시즌에는 76경기에서 타율 2할5푼9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정찬헌은 서건창과 광주제일고 동기로 2008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올 시즌 12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남겼다. 통산 성적은 358경기 40승 44패 46세이즈 28홀드 평균자책점 4.80.
두 팀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올해 우승을 노리고 있는 LG는 2루수 고민을 안고 있었다. 정주현이 있었지만, 타율이 2할3푼2리에 머무르면서 확실하게 치고 나오지 못했다.
키움은 올해 선발로 뛰고 있던 안우진, 한현희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36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가족 문제로 미국으로 돌아가 선발 투수에 공백을 채우는 것이 절실해졌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선발과 중간, 마무리까지 모든 역할을 두루 경험해 본 베테랑 투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후반기 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한다. 구단도 정찬헌이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G 차명석 단장도 "서건창은 리그 정상급의 2루수로서 공수주에서 팀의 전력 상승을 통해 이번 시즌 윈나우를 추구하는 팀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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