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개인전 '휴먼라이트', 국제갤러리서 8월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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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47) 작가의 개인전 '휴먼라이트(Human Lights)'가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8월 6일~9월 12일 개최된다.
박진아 작가는 스냅 사진을 활용해 우리의 일상 속 장면들을 포착한 후 이를 재구성해 캔버스에 옮기는 방식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자신이 국제갤러리에서 연 첫 전시인 '휴먼라이트'에서 역시 작가는 카메라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며 자신의 회화적·화가적 시각을 계발하고 발휘한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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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박진아(47) 작가의 개인전 ‘휴먼라이트(Human Lights)’가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8월 6일~9월 12일 개최된다.
박진아 작가는 스냅 사진을 활용해 우리의 일상 속 장면들을 포착한 후 이를 재구성해 캔버스에 옮기는 방식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예컨대 전시 설치 현장의 다양한 움직임, 공연 무대의 준비 모습, 밤 시간이 품은 다채로운 표정 등을 그리는데, 이로써 회화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평범한 순간들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신이 국제갤러리에서 연 첫 전시인 ‘휴먼라이트’에서 역시 작가는 카메라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며 자신의 회화적·화가적 시각을 계발하고 발휘한 작업을 선보인다.
신작을 위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 서사의 시작은 예외적으로 오랜 구작인 2007년작 ‘문탠 04’ 작품으로 시작한다. ‘월광욕’이라 번역할 수 있는 ‘문탠’은 젊은 어느 날 ‘달빛 좀 쬐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따라 시작됐던 한밤의 공원 나들이를 그린 연작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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