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놓친 동메달' 남태윤-권은지 조,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4위 

서정환 2021. 7.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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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윤(23, 보은군청)-권은지(19, 울진군청)가 최선을 다했지만 눈앞에서 동메달을 놓쳤다.

남태윤-권은지 조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카멘스키-율리아 카리모바 조에게 9-17로 패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혼성 단체전은 포인트제로 승부를 가린다.

하지만 남태윤이 흔들리며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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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남태윤(23, 보은군청)-권은지(19, 울진군청)가 최선을 다했지만 눈앞에서 동메달을 놓쳤다. 

남태윤-권은지 조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카멘스키-율리아 카리모바 조에게 9-17로 패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혼성 단체전은 포인트제로 승부를 가린다. 남녀가 한발씩 쏜 뒤 점수가 높은 팀이 2점, 동점이 1점, 패하면 0점을 나눠갖는다. 

0-4로 끌려갔던 한국은 6-4로 역전하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남태윤이 흔들리며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한국은 작전시간을 갖고 마음을 추슬렀지만 결국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7/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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