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美 기자 "일식 먹으니 올림픽 시작된 거 같아"

박종홍 기자 2021. 7.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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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일본을 방문한 선수들이나 취재진의 외출 제한을 받는 가운데, 현지에서 일식을 호평한 미국인 기자가 일본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지난 26일 AP통신의 팀 레이놀즈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식 사진과 함께 올린 맛 평가를 보도했다.

디 앤서는 "레이놀즈가 '도쿄의 초밥은 미국에서 먹었던 초밥보다 훨씬 맛있다'고 평했다"며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일식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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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기자 팀 레이놀즈 트위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일본을 방문한 선수들이나 취재진의 외출 제한을 받는 가운데, 현지에서 일식을 호평한 미국인 기자가 일본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지난 26일 AP통신의 팀 레이놀즈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식 사진과 함께 올린 맛 평가를 보도했다.

레이놀즈는 23일 냉우동과 튀김덮밥 세트 사진을 올리며 "일본의 튀김과 냉우동은 최고"라며 "올림픽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적었다.

25일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규동을 두고는 "미국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이 무엇인지 알 것"이라며 "이 음식은 도쿄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디 앤서는 "레이놀즈가 '도쿄의 초밥은 미국에서 먹었던 초밥보다 훨씬 맛있다'고 평했다"며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일식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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