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재협상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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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의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한국GM 노조는 26~27일 전 조합원 7633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전날 14차 임단협 교섭에서 Δ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Δ격려금 450만원 Δ창원공장 스파크·엔진 연장생산 점토 Δ군산공장 전환배치자 무급휴직 기간 개인연금 회사부담금 4만원 지급 Δ부평2공장 생산연장 등 최종 제시안에 잠정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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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한국GM 노사의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한국GM 노조는 26~27일 전 조합원 7633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중 6727명(88.1%)이 참가해 찬성 3258명, 반대 3441명, 기권 906명, 무효 28명이 나왔다. 투표인 대비 51.1%가 반대했다. 찬성은 48.4%에 그쳤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전날 14차 임단협 교섭에서 Δ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Δ격려금 450만원 Δ창원공장 스파크·엔진 연장생산 점토 Δ군산공장 전환배치자 무급휴직 기간 개인연금 회사부담금 4만원 지급 Δ부평2공장 생산연장 등 최종 제시안에 잠정합의했다.
격려급은 합의안 타결 즉시 25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올해 12월31일자로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찬반투표를 넘지 못하면서 노사는 재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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