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로맨스퀸 마키아토 데뷔작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이현주 2021. 7.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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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 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대만 작가 마키아토의 데뷔작이 국내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작품은 대만 온라인 창작 플랫폼에서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30만명이 조회하며 단숨에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현재까지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유년기와 청춘을 통과하며 이들이 겪는 시련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사랑을 지키려면 행운에 기대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고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차츰 알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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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책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사진 = 아르테) 2021.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구애 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대만 작가 마키아토의 데뷔작이 국내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작품은 대만 온라인 창작 플랫폼에서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30만명이 조회하며 단숨에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현재까지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책 제목에 쓰인 '레몬그라스'의 꽃말은 '말할 수 없는 사랑'이다. 등장인물들은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를 내지 못해 계속 엇갈리고, 마침내 함께 하게 된 뒤에도 둘이 함께 하는 미래가 행복할 것이라 믿을 용기가 없어 손을 놓아버렸다가 다시 그 손을 잡을 용기를 내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유년기와 청춘을 통과하며 이들이 겪는 시련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사랑을 지키려면 행운에 기대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고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차츰 알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한수희 옮김, 388쪽, 아르테, 1만6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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