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형 물류창고 19곳 소방안전 불량사항 적발

여운창 2021. 7.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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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관내 대형 물류창고 19곳에서 소방안전 불량사항을 적발해 시정 조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도내 대형 물류창고 22곳(물류창고 4곳·물류터미널 18곳)에 대해 도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특별점검을 벌였다.

전남소방본부는 과태료 4건·조치명령 92건·기관통보 5건의 조치를 했으며,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격한 행정처분을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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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 제공]

(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관내 대형 물류창고 19곳에서 소방안전 불량사항을 적발해 시정 조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도내 대형 물류창고 22곳(물류창고 4곳·물류터미널 18곳)에 대해 도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특별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이 중 19곳에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위반, 방화문 용도 장애, 소방펌프 작동 불량·경보설비 음량 미달 등을 적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과태료 4건·조치명령 92건·기관통보 5건의 조치를 했으며,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격한 행정처분을 집행하기로 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는 막대한 피해와 함께 도민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며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자율 안전관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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