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정은, 0시에 6·25 전사자묘역 참배한 이유는

손수지 2021. 7.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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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계기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6·25 전쟁 전사자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8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0시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으셨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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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계기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6·25 전쟁 전사자묘역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참배했습니다.

6·25전쟁에서 미국과 싸워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이날을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는데요.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8돌에 즈음하여 7월 27일 0시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으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평양에서는 '제7차 전국노병대회'도 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해가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닌데도 김 위원장이 열사묘를 참배하고 2년 연속 전국노병대회를 여는 등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극심해진 경제난 속에서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손수지>

<영상: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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