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델타 변이 1천242명↑, 신규 변이의 88%.."국내서도 우세종"

송인호 기자 2021. 7.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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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이 거센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델타형' 변이가 최대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월18일부터 24일까지 최근 1주간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천412명으로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6천1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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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이 거센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델타형' 변이가 최대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월18일부터 24일까지 최근 1주간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천412명으로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6천16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변이 감염자 가운데 델타 변이가 1천242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고, 영국발 '알파 변이' 168명, 이어 남아공발과 브라질발인 '베타형'과 '감마형'이 각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1천233명이 국내감염, 179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특히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변이는 87.6%인 1천80명으로, 알파 변이 153명의 약 7배에 달해, 국내에서 변이에 감염된 8명 중 7명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주간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검출률은 58%로 직전 주의 52.6%보다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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