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16강 진출 실패..세계랭킹 15위 두호이캠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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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유망주 신유빈(17)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에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2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24)에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졌다.
올림픽 첫 출전인 신유빈(세계랭킹 85위)에게 두호이켐(세계랭킹 15위)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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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유망주 신유빈(17)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에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2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홍콩의 두호이켐(24)에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졌다.
올림픽 첫 출전인 신유빈(세계랭킹 85위)에게 두호이켐(세계랭킹 15위)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신유빈은 1세트에서 백핸드 드라이브를 날리며 후반까지 상대를 압도했다.
이어 2세트 중반까지도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두호이켐의 백핸드 드라이브를 막지 못하면서 5-11로 패했다.
신유빈은 3게임에서 강력한 맞불 작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2점을 먼저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6-6인 상황에서 과감한 공격과 코너 공략으로 8-6까지 이끌었다. 이후 10-8에서 두호이켐의 범실로 3세트를 가져왔다.
4게임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신유빈의 과감한 공격에 두호이켐은 범실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여세를 몰아 11-8로 이기며 세트 스토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5세트부터 두호이켐은 작전을 바꿨고 강점인 백핸드 위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결국 신유빈은 백핸드 싸움에서 무너지며 4-11로 졌고 6세트에서도 6-11로 내줘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경기가 끝난 후 신유빈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아있는 단체전에서 꼭 메달 딸 겁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유빈은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과 함께 8월1일 폴란드와 탁구 여자 단체 16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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