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여자 에페 단체, 중국 꺾고 결승행..은메달 확보

이석무 2021. 7. 27.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38-29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에페 단체가 올림픽 결승에 오른 것은 은메달을 획득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최인정.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38-29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에페 단체가 올림픽 결승에 오른 것은 은메달을 획득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9년 전에는 결승전에서 중국에 져 금메달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이번엔 준결승에서 현재 세계 1위인 중국을 잡은 만큼 금메달 가능성도 밝혔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에스토니아다. 결승전은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