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도전하는 男 양궁 김제덕, 개인전 32강 안착

안형준 2021. 7. 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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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이 이변 없이 개인전 32강에 올랐다.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남자 양궁 대표팀 김제덕은 7월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 경기에서 승리했다.

김제덕은 1세트에서 3발을 전부 10점에 명중시키며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미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64강을 가볍게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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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제덕이 이변 없이 개인전 32강에 올랐다.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남자 양궁 대표팀 김제덕은 7월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 경기에서 승리했다.

김제덕은 이날 말라위의 아레네오 데이비드를 맞아 세트포인트 6-0 완승을 거뒀다.

김제덕은 1세트에서 3발을 전부 10점에 명중시키며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데이비드는 7점, 7점, 10점을 명중시켜 24점에 그쳤다.

1세트를 가져온 김제덕은 2세트에서 8,9,10점을 연이어 명중시켜 27점을 얻었고 데이비드는 8점, 8점, 9점을 기록해 25점에 그쳤다. 2세트까지 가져간 김제덕은 3세트에서도 9점, 10점 9점을 명중시켜 28점을 얻어 6,6,8점으로 20점에 그친 데이비드를 가볍게 제압했다.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미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64강을 가볍게 통과했다.(자료사진=김제덕)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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