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64강전, 김제덕 '이 정도야 가뿐하지'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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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경북일고)이 남자 양궁 64강전에서 승리하며 32강전으로 순조롭게 나아갔다.
27일, 오후 2시 36분부터 도쿄 유메노시마 결승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 64강전에서 김제덕이 데이비드 아레네오(말라위)와 승부를 가렸다.
반면, 상대 선수인 데이비드 아레네오는 7점 두 발, 10점 한 발을 맞췄다.
이번에는 아레네오의 실수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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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제덕(경북일고)이 남자 양궁 64강전에서 승리하며 32강전으로 순조롭게 나아갔다.
27일, 오후 2시 36분부터 도쿄 유메노시마 결승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 64강전에서 김제덕이 데이비드 아레네오(말라위)와 승부를 가렸다.
경기는 총 3세트로 진행됐다. 김제덕은 첫 세트 화살 세 발을 모두 10점에 맞추며 30점으로 쾌청한 시작을 알렸다. 반면, 상대 선수인 데이비드 아레네오는 7점 두 발, 10점 한 발을 맞췄다. 1세트의 세트포인트는 2-0으로 한국이 앞섰다.
2세트의 첫 발은 아레네오가 8점에 맞추며 시작했다. 김제덕 역시 똑같이 8점에 첫 발을 맞췄다. 아레네오는 8점 두 발, 9점 한 발 총 25점으로 2세트를 마쳤다. 김제덕은 8점 한 발, 9점 한 발, 10점 한 발로 총 27점을 얻었다. 승리는 이번에도 한국에게 돌아갔다.
김제덕은 기세를 몰아 다음 마지막 3세트 첫 발을 9점에 시원하게 맞혔다. 이번에는 아레네오의 실수가 컸다. 6점에 연이어 두 발을 맞춘 것이다. 여기서부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제덕은 9점에 두 발, 10점 한 발을 맞혀 28점을 얻으며 3세트 역시도 승리를 확실하게 잡았다. 세트포인트 6-0으로 압도적이고 시원한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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