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후변화·탄소중립 대응에 'UN'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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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제연합(UN)과 힘을 모은다.
경기 고양시는 기후위기대응 대도시포럼 개최 협력 등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천을 위해 유엔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와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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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기후위기대응 대도시포럼 개최 협력 등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천을 위해 유엔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와 비대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환경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UN SDGs(지속가능개발 목표)의 발전을 주제로 한 국내 외 학술행사(포럼) 개최 △도시의 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탄소중립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녹색성장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힘을 합쳐 탄소중립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더 나은 도시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UN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로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수립을 통해 UN 193개 회원국과 공유·지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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