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성화 점화자' 日테니스 오사카 나오미, 3회전 충격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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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하겠다던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24)의 꿈이 허망하게 깨졌다.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성화 주자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던 오사카가 초반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오사카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체코)에게 세트스코어 0-2(1-6 4-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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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일본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하겠다던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24)의 꿈이 허망하게 깨졌다.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성화 주자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던 오사카가 초반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오사카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루소바(체코)에게 세트스코어 0-2(1-6 4-6)로 패했다.
아이티 출신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2019년과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대회 단식만 4차례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선수다.
지난 23일 개회식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사카는 정작 경기에서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세계랭킹 2위 오사카는 랭킹 42위 본드루소바를 맞아 두 세트에서 5점을 얻는데 그쳤다. 경기는 불과 1시간8분 만에 막을 내렸다.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1회전에서 떨어진데 이어 오사카까지 중도 이탈하면서 이번 대회 여자 테니스는 세계 톱랭커 두 명이 사라진 채 메달 경쟁을 지속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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