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148km&수아레즈 151km 쾅!..류지현 감독 "컨디션 점검 차원"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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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청백전을 통해 외국인 원투펀치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5이닝으로 치러지는 미니 청백전을 실시했다.
켈리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 수아레즈는 151km까지 나왔다.
LG 류지현 감독은 청백전이 끝나고 "휴식기간이 있어 켈리와 수아레즈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음 주 등판에서는 두 투수 모두 정상적으로 70~80구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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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가 청백전을 통해 외국인 원투펀치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5이닝으로 치러지는 미니 청백전을 실시했다. 결과는 3회 이천웅의 결승타를 앞세운 백팀의 5-2 승리였다.
백팀 선발로 나선 케이시 켈리는 3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37구), 청팀 선발 수아레즈는 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48구)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켈리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 수아레즈는 151km까지 나왔다. 백팀은 이후 송은범-최성훈, 청팀은 진해수-이상규가 차례로 나왔다.
타선에서는 청팀 4번으로 나선 이재원이 2안타-2타점으로 돋보였다. 백팀에서는 김민성이 2안타-1타점, 이영빈이 2타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LG 류지현 감독은 청백전이 끝나고 “휴식기간이 있어 켈리와 수아레즈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음 주 등판에서는 두 투수 모두 정상적으로 70~80구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수들은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뛴 선수들도 있지만, 오랜만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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