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지현 감독 "켈리-수아레즈 컨디션 점검, 다음주는 70~80구" [MD코멘트]

2021. 7.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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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전반기를 2위로 마친 LG가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청백전으로 실전 점검에 나섰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개최했다. 경기는 백팀이 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5이닝 경기로 펼쳐졌다. 백팀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3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 148km를 찍었다. 청팀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는 2이닝 3피안타 2실점을 남겼으며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청팀 4번타자로 나온 이재원은 적시타 2방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그동안 휴식 기간이 있어 켈리와 수아레즈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음주 등판에서는 두 투수 다 정상적으로 70~8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라면서 "야수들은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뛴 선수들도 있지만 오랜만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켈리는 37구, 수아레즈는 48구를 각각 투구했다.

한편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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