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인협회, 총 상금 910만원 규모 '제5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 개최

김경은 기자 2021. 7. 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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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시, 수필, 단편소설, 평론 분야 작품 모집

총 상금 910만 원 규모의 ‘제5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10일 자정까지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 작품의 주제는 자유로 시, 수필, 단편소설, 평론 분야 작품이다. 시는 3편, 수필은 원고지 15매 내외 작품으로 2편, 단편소설은 원고지 80매 내외의 작품으로 1편, 평론은 원고지 60매 내외의 작품으로 1편이다. 단, 아산시와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작품은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 상금은 시, 수필, 소설, 평론 분야를 포함해 총 910만 원 규모이며 등단 여부와 무관하게 대학생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당선작은 창작문예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사)한국문인협회아산지부의 문예지 ‘아산문학’에 게재된다.

예심은 오는 10월 23~24일, 본심은 오는 10월 30~31일, 당선작 시상은 오는 11월 13일 진행될 예정으로 심사 기준은 문학적 작품성 30%, 문장력 20%, 글 구성의 완성도 20%, 대중성 10%, 소재의 참신성 20%이며 아산시와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작품은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단,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없을 수도 있다.

응모요강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사)한국문협아산지부 또는 한국예총아산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작품 응모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제5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는(재)아산문화재단과 (사)한국문협아산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사)한국예총아산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향의 고장 아산을 널리 알리고, 이순신을 재조명하여 그 문학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전국 모든 작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경은 기자 jjj@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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