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도쿄올림픽 선수단 온라인 응원 나섰다[도쿄올림픽 오피셜]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도쿄올림픽에 출전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을 위해 온라인 응원에 나섰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 기간 운영하는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이하 팀코리아하우스, www.teamkoreahouse.com) 내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 부분에'Butter', 'Permission to Dance' 2곡의 뮤직비디오를 무상 제공했다.

팀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홍보,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목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장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도쿄올림픽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상 최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현해 운영 중이다.

이번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은 K-Sports존, K-Culture존, K-Travel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포츠팬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큰 힘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준비한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에서 상영되는 방탄소년단의 'Butter',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가 태극전사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팀코리아하우스 K-Culture존에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브레이브걸스, 마마무, 오마이걸, 아스트로, 에이티즈 등 유명가수들의 릴레이 댄스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팀코리아하우스는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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