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끼, '내가 본(本) 김태호' 릴레이 인터뷰..박서보·하종현·하태임 등 대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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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가 박서보·하종현·하태임 등 내로라하는 국내 작가들의 릴레이 인터뷰와 함께, 국내 단색화 거장 김태호의 작품세계와 인간철학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특히 스승인 박서보, 하종현 작가부터 하태임·이경미·이사라 등 작가들의 말을 통해 국내 추상화 계보의 맥을 잇는 김태호 작가의 행보를 조명함과 동시에, 초기작 스프레이 형상 시리즈와 과도기의 종이시리즈를 거쳐 9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직-수평 격자문양 중심의 '내재율' 시리즈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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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가 박서보·하종현·하태임 등 내로라하는 국내 작가들의 릴레이 인터뷰와 함께, 국내 단색화 거장 김태호의 작품세계와 인간철학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최근 스튜디오끼는 유튜브채널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통해 릴레이 인터뷰 '내가 본(本) 김태호'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릴레이 인터뷰 '내가 본(本) 김태호'는 오는 9월26일까지 스튜디오 끼에서 펼쳐질 특별 개인전 '내가 본(本) 김태호, <Balance>'의 프로모션 가운데 하나다.
특히 스승인 박서보, 하종현 작가부터 하태임·이경미·이사라 등 작가들의 말을 통해 국내 추상화 계보의 맥을 잇는 김태호 작가의 행보를 조명함과 동시에, 초기작 스프레이 형상 시리즈와 과도기의 종이시리즈를 거쳐 9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직-수평 격자문양 중심의 ‘내재율’ 시리즈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한다.
이는 곧 퍼퓸 테일러(Perfume Tailor) Sarah Pae 센트바이 대표에 의뢰한 특별한 제작한 ‘Internal Rhythm Gray’ 디퓨저·캔들의 매력적인 향, 다모·아일랜드·위대한 캐츠비·킬미힐미·역적 등의 음악감독 김수한이 선정한 음악 등과 연결된 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국내 단색화 거장 김태호의 예술관과 그 안에 숨은 인간철학들을 온오프라인 형태로 조명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박서보, 하종현 작가는 '내가 본(本) 김태호' 영상을 통해 “김태호는 지금도 동안이지만, 어릴 땐 말귀도 잘 알아듣고 재주도 뛰어났던 학생(박서보)”, “김태호는 사람이 나긋하고 싫은 소리 한번 없이 심부름과 일을 잘했다. 내가 같이 일하기 좋았던 학생이었다(하종현)”라고 말했다.
하태임 작가는 “김태호 선생님은 완벽주의자다. 고집스럽고 딱딱한 느낌의 완벽주의자가 아닌 따스하면서도 유쾌한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주시는 스승이자, 작가들의 본(本)보기가 되신다"라고 말했다.
이광기 스튜디오 끼 대표는 "이번 김태호 개인전을 설레임과 기대로 준비했다. 갑자기 코로나 상황이 나빠지면서 준비한 만큼 오프닝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미술 애호가 층이 두터운 작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 보고 감명을 받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 개인전 <내가 본(本) 김태호, <Balance>>는 오는 9월26일까지 경기 파주시 회동길 소재 스튜디오 끼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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