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공기소총 남태윤-권은지, 본선 2차전 3위..동메달 결정전 진출

이정철 기자 2021. 7.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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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남태윤-권은지가 공기소총 혼성 종목 동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남태윤-권은지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에서 40발 합계 417.5점, 3위로 통과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남태윤-권은지는 합계 점수 417.5점을 쏴 3위를 마크해, 4위를 차지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2·417.1점)과 동메달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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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쿄올림픽 공식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사격 국가대표 남태윤-권은지가 공기소총 혼성 종목 동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남태윤-권은지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에서 40발 합계 417.5점, 3위로 통과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본선 1차전은 30분 동안 남성 30발, 여성 30발을 각각 쏘고 합산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8개 팀이 2차전에 오른다.

남태윤-권은지는 본선 1차전에서 합계 점수 630.5점(남태윤 314.1점, 권은지 316.4점)을 기록하며 전체 29개 팀 중 3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탄 남태윤-권은지는 본선 2차전(만점 436점)에서도 집중력을 나타냈다. 본선 2차전에서 1-2위를 마크한 팀은 금메달 결정전을, 3-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다.

남태윤-권은지는 합계 점수 417.5점을 쏴 3위를 마크해, 4위를 차지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2·417.1점)과 동메달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한편 금메달 결정전에는 본선 2차전 1위 양하오란-양첸(중국)과 2위 루카스 코제니스키-메리 캐럴린 터커(미국)가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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