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아세토 피오라노, 美서 랩타임 신기록 달성
박소현 2021. 7. 27. 14:33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F90 스트라달레 아세토 피오라노'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에서 1분 29초 625의 랩타임으로 양산차 신기록을 세웠다.
27일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2.439마일(약 4km)의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이하 IMS) 로드 코스에서 이뤄진 랩타임 기록 측정에서 SF90 스트라달레는 최고속도 174.6mph, 랩타임 1분 29초 625의 놀라운 속도로 서킷을 완주하며 양산차로써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신형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역대 가장 강력한 페라리 차량이자 브랜드 최초 양산형 PHEV다. 1000마력(cv), 출력 대 중량비 1.57kg/cv, 250km/h에서 390kg의 다운포스를 발휘한다.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8기통 엔진이 최고급 모델로 부상했음을 시사하하는 모델이다.
마테오 토레 페라리 북미 지역 사장은 “SF90 스트라달레라는 이름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90년 역사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페라리의 로드카 개발에 있어 모터스포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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