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후반기에는 연장전 폐지..준PO·PO는 2선승제로 변경 [오피셜]

김하진 기자 2021. 7.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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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잠실야구장. 연합뉴스


KBO가 리그 후반기에 한시적으로 연장전을 폐지하기로 했다. 포스트시즌 경기 진행 방식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현행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변경했다.

KBO는 27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변경된 사항”이라며 “팀 당 144경기 일정을 원활히 소화하고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최대 8연전을 9연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7~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았지만 8월25일부터 경기 취소시 다음날 더블헤더 편성 또는 동일 대진 둘째 날 편성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경기 취소시(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등) 후반기에는 우천취소 경기 시행세칙과 동일 적용키로 했다.

포스트시즌 진행 방식도 변경 됐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현행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진행 된다. 11월 15일 이후 경기가 편성되는 포스트시즌은 1차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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