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공기소총 권은지-남태현, 올해 '사격 첫 메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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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공기소총 혼성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권은지-남태현 팀이 에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대한민국의 사격 첫 메달의 가능성을 살렸다.
27일 오후 2시 부터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예선 스테이지2 에서는 우리나라의 권은지-남태현 팀이 동메달 결정전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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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10m 공기소총 혼성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권은지-남태현 팀이 에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대한민국의 사격 첫 메달의 가능성을 살렸다.
27일 오후 2시 부터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예선 스테이지2 에서는 우리나라의 권은지-남태현 팀이 동메달 결정전으로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권은지-남태현 팀이 예선 스테이지2에 임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1-2위를 기록한 팀이 금메달 결정전으로, 3-4위의 팀이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권은지-남태현 팀은 첫 사격에서 두 선수가 모두 10.8점을 기록하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권은지가 3발째에 9.9를, 남태현이 10.0을 쏘며 다소 흔들렸다.
그럼에도 두 선수는 이내 평점심을 되찾고 4발째에 10.6점을 쏘며 위기를 수습했다. 결국 권은지는 1라운드를 104.9, 남태현은 104점으로 마치며 3위에 오른다.
2라운드에서는 권은지가 104.1을, 남태현이 104.5를 쏘며 흔들림없는 경기를 치른 두 선수는 0.5점 차이로 2위 미국에 밀려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두 선수는 4위를 기록한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417.1에 0.4점 앞서며 3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15분에 곧바로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권은지-남태현 팀이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칼리모바 율리아-카멘스키 세르게이 팀을 상대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사격 첫 메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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