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일자리' GGM, 9월15일 1천cc급 SUV 양산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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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노사민정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9월 15일 역사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오는 9월 15일 광주시민이 환호하고 소비자가 깜짝 놀랄만한 무결점 자동차가 나온다"며 "위탁 생산 공장의 생명이자 회사의 최대 가치인 상생과 최고 품질 실현을 통해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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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국 최초의 노사민정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9월 15일 역사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1천cc급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를 국내에선 처음 선보인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7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현지 공장에서 '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 및 결의대회'를 열고 차질 없는 양산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양산체제 돌입은 2019년 12월 공장 착공 뒤 준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1년9개 월만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그룹장 및 파트장 등 임직원들은 신차 양산에 따른 숙련도 평가와 설비 준비 상황, 품질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4월 5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도장, 조립공장이 차례로 시험생산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6일에는 성공적인 양산을 위한 D-100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준비해왔다.
GGM은 시험차 생산과 점검 등을 통해 무결점 자동차 생산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 제조실행 시스템(MES) 등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생산 안정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했다.
양산 개시일까지 남은 50일 동안 최고의 품질 확보 등 실질적 양산 시스템을 확인하는 '기술 레벨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레벨2는 정해진 시간 안에 최고 품질을 생산하는 능력으로 실제 양산에서 생산에 차질이 없는 수준을 말한다.
시험생산 기간 자동차 성능과 품질 및 안전 테스트 등 다양한 시험을 거쳐 8월 선행생산에 이어 9월 최고 품질의 완벽한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GGM은 올해 연말까지 1만2천 대, 내년 7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디지털, 유연화를 3대 콘셉트로 언제든지 전기나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 시설로 변경할 수 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를 이끄는 GGM은 전국적으로 확산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첫 사례다.
특히 노사민정(勞使民政)에서 합의한 적정 임금에 적정 노동 시간 실현 등 노사 상생을 바탕에 두고 있는 만큼 국내 노사문화 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오는 9월 15일 광주시민이 환호하고 소비자가 깜짝 놀랄만한 무결점 자동차가 나온다"며 "위탁 생산 공장의 생명이자 회사의 최대 가치인 상생과 최고 품질 실현을 통해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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