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차승원 "김혜준, 나와 김성균X이광수 만나 하루 하루 재난"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차승원, 김혜준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승원이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준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개봉을 앞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혜준씨는 하루 하루가 재난이었다. 우릴 만난 게 재난이었다. 물어보면 상투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 밖에 안 나온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혜준은 "저는 괜찮은데 (말을 하면) 선배님들이걱정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유쾌하셨다"라고 강조했다.

차승원은 "혜준씨한테 저희가 잘했다. 우리도 많이 참았다.현장에서 우리도 재난이었다"라고 말해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하는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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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