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5도 안팎 폭염 계속..따가운 햇볕

보도국 2021. 7. 27. 13: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35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며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자외선이 매우 강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요즘은 정말 집 밖을 나서는 게 두려울 정도입니다.

문을 열었을 때, 마치 찜질방에 들어와 있는 듯이 강한 열기가 밀려들고는 하는데요.

요즘은 정말 낮과 밤 가릴 것 없이 덥습니다.

서울은 지난 수요일부터 일주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최저기온 27.8도까지 떨어지는 데 그쳐 열대야 기준 온도인 25도를 웃돌며 시작했고요.

한낮기온은 36도까지 높아져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과 밤 가릴 것 없이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춘천 36도, 광주 34도로 많은 곳들의 한낮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요.

특히 동풍이 산맥을 넘어 달궈지는 서쪽 곳곳으로는 최대 38도 선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꺾일 기미가 없습니다.

당분간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