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점화' 日 오사카 나오미, 女단식 3라운드서 충격 탈락

안형준 2021. 7.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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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가 3라운드에서 충격 탈락했다.

일본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 오사카 나오미는 7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 3라운드 경기에서 패했다.

오사카는 이날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소바를 맞아 세트 스코어 0-2(1-6, 4-6)으로 패해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개회식 성화 점화자로 나섰던 일본 테니스 최고 스타인 오사카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3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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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사카가 3라운드에서 충격 탈락했다.

일본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 오사카 나오미는 7월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 3라운드 경기에서 패했다.

오사카는 이날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소바를 맞아 세트 스코어 0-2(1-6, 4-6)으로 패해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오사카는 1세트 첫 게임에서 먼저 포인트를 땄지만 내리 4포인트를 허용하며 게임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또 패한 오사카는 내리 4게임을 내주며 0-4까지 몰렸다. 간신히 듀스 접전 끝에 한 게임을 따냈지만 1세트를 1-6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는 첫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본드로소바의 거센 공세에 결국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게임스코어 4-5로 몰린 오사카는 마지막 서브게임까지 브레이크를 당하며 본드로소바에 패했다.

개회식 성화 점화자로 나섰던 일본 테니스 최고 스타인 오사카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3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사진=오사카 나오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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