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한 男 태권도 인교돈, 80kg 8강 진출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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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태권도 인교돈(29, 한국가스공사)이 천신만고 끝에 80kg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인교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 16강전 아프가니스탄의 파르자드 만수리(19)와의 경기에서 13-12 신승을 거뒀다.
인교돈은 만수리를 맞아 1라운드에서 고전했다.
인교돈은 2019 WT월드 그랑프리파이널 80kg급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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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태권도 인교돈(29, 한국가스공사)이 천신만고 끝에 80kg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인교돈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 16강전 아프가니스탄의 파르자드 만수리(19)와의 경기에서 13-12 신승을 거뒀다.
인교돈은 만수리를 맞아 1라운드에서 고전했다. 3-5로 끌려가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인교돈은 포기하지 않았다. 3라운드 종료 5초 전 멋진 돌려차기로 만수리의 머리를 가격하는데 성공하며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상대 감점으로 한 점을 더 보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인교돈은 2019 WT월드 그랑프리파이널 80kg급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 선수 중 한 명이다.
2014년 림프암 2기 진단을 받아 커리어 최대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이번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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