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공기소총 권은지-남태현 팀, 2라운드 진출

이솔 2021. 7.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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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공기소총 혼성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박희문-김상도, 권은지-남태현 팀이 에선 첫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오후 1시 15분부터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예선 스테이지1 에서는 우리나라의 권은지-남태현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권은지-남태현 팀과 박희문-김상도 팀이 예선 스테이지1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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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공기소총 권은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10m 공기소총 혼성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박희문-김상도, 권은지-남태현 팀이 에선 첫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오후 1시 15분부터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예선 스테이지1 에서는 우리나라의 권은지-남태현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권은지-남태현 팀과 박희문-김상도 팀이 예선 스테이지1에 임했다. 해당 라운드에서는 8위까지의 성적을 기록한 팀에게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권은지-남태현 팀은 첫번째 시도에서 남태현의 10.5점을 시작으로 무난한 사격을 펼쳤으나, 남태현이 1라운드 5번째 시도에서 10.3, 9.7을 쏘는 난조를 보이며 흔들렸다. 그러나 이윽고 컨디션을 되찾은 남태현은 라운드별로 104.3, 104.5 105.3점을 기록했다.

한편 동료인 권은지는 105, 105.3, 106.1을 기록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희문-김상도 팀은 첫번째 시도에서 박희문의 10.6점을 시작으로 라운드별로 박희문이 103.5, 103.5 103.9를 기록했으며, 동료 김상도는 102.9, 105.5, 104점을 기록했다. 

1위는 633.2점을 쏜 중국팀이 차지했으며, 2위 폴란드팀(630.8)과 0.3점차이로 대한민국의 권은지-남태현 팀이 3위(630.5)를 차지했다. 박희문-김상도 팀은 아쉽게도 종합순위 20위(623.3)을 기록해 다음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오후 2시에 곧바로 열리는 예선 스테이지2에서는 1-2위의 금메달 결정전 및 3-4위의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팀을 가리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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