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11.15 패치노트] 은신에 부활까지! 다재다능한 아크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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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크샨은 고대 무기를 사용하며 밧줄을 타고 전투 속으로 뛰어드는 빛의 감시자다. 갈고리 총과 은신 능력, 부활 능력을 지닌 아크샨은 미드와 원거리 딜러로 사용되도록 기획됐다.
아크샨은 어린 시절 슈리마의 길거리에서 죽음을 겪은 뒤 빛의 감시단인 샤디아 덕분에 다시 부활했다. 이후 샤디아를 스승으로 삼은 아크샨은 비에고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스승이 살해당하면서 살인범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게 됐다.
아크샨의 기본 지속 효과는 '비열한 싸움'으로 기본 공격과 공격 스킬이 세 번 적중할 때마다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대상이 챔피언인 경우 보호막을 얻는다. 또한 기본 공격 후 두 번째 공격을 발사하는데 두 번째 공격을 취소하면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받는다.
첫 번째 스킬인 '복수의 부메랑(Q)'은 아크샨이 돌아오는 부메랑을 던져 물리 피해를 입히며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사거리가 증가한다. 적 챔피언에게 적중하면 이동 속도가 약간 증가한다.
2번째 스킬 '악당 처단(W)'은 아크샨이 짧은 시간 위장 상태가 되며 지형 근처에서는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이때 악당에게 향하는 흔적을 볼 수 있고 이동 속도와 마나 재생이 증가한다. 같은 편을 부활시키는 기본 지속 효과도 갖고 있다. 적 챔피언이 아군을 처치하면 악당 표식이 생기는데 해당 표식이 있는 적을 쓰러뜨리면 악당이 잡은 아군이 모두 부활한다.
3번째 스킬 '영웅의 비상(E)'은 아크샨이 지형에 고정되는 갈고리 총을 발사한다. 이후 갈고리에 매달려 포물선으로 이동하며 가장 가까운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밧줄을 놓고 뛰어내리며 마지막으로 사격한다. 적을 처치하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인과응보'는 아크샨이 적 챔피언을 조준하고 총에 탄환을 저장하며 재사용 시 저장된 탄환을 발사해 잃은 체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를 입힌다. 탄환은 처음으로 적중한 미니언, 챔피언, 구조물에 피해를 입힌다.
이렐리아와 비에고, 사일러스도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렐리아는 '저항의 춤(W)' 스킬의 공격력 계수가 공격력의 50%에서 40%로 감소했고 충전 시 적에게 받는 피해량도 살짝 증가했다. 비에고는 '몰락한 왕의 검(Q)' 스킬의 기본 피해량이 레벨당 10씩 감소했고 표식이 적용된 미니언 대상 체력 회복량이 감소됐다. 사일러스는 '사슬 후려치기(Q)'의 폭발 피해량이 증가됐지만 '국왕시해쟈(W)'의 체력 회복량이 감소됐다.
대회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자야와 케이틀린도 상향됐다. 자야는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했으며, 케이틀린은 Q 스킬의 공격력 계수가 높은 레벨에서 더욱 증가하도록 버프됐다. 추가로 미드 메이지 챔피언 신드라는 '어둠 구체(Q)'의 마나 소모량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했다. 이제 신드라는 초반부터 강하게 라인전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됐다.
아크샨은 이번에 등장하면서 알록달록 해커 아크샨 스킨도 함께 출시됐다. 또 감시자 그레이브즈와 파이크, 렝가 시리즈 스킨과 몰락한 미스 포츈, 해방된 쓰레쉬 스킨이 나왔다. 특히 이번 쓰레쉬 스킨에는 쓰레쉬의 인간 시절 얼굴이 공개됐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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