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혈세 낭비· 방역 부담..경남지사 보궐선거 안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수 전 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공석이 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도선관위에서 제6차 위원회의를 열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도선관위는 지난 21일 경남도로부터 '도지사 궐위 상황 통보'를 받았으나, 위원 회의에서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김경수 전 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공석이 된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도선관위에서 제6차 위원회의를 열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도선관위는 지난 21일 경남도로부터 ‘도지사 궐위 상황 통보’를 받았으나, 위원 회의에서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원 회의에서는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도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에 대한 사회적 부담 증가와 도민 안전 문제, 8개월 후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302억원으로 추산되는 보궐선거 관리경비 등을 고려해 미실시 결론을 내렸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방자치단체장의 보궐선거는 10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같은 법 보궐선거 등에 관한 특례조항에는 ‘보궐선거 등은 그 선거일부터 임기만료일까지의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격황제의 아쉬운 퇴장…진종오, 마지막 올림픽 노메달 마감
- ‘이재명 저격수’ 김부선 "윤석열 후원금 10만원 쐈다"
- 17세 인도 소녀, 꽉 낀 청바지 입었다고 가족에 명예살인 당해
- 배우 지창욱도 코로나19 확진…드라마 촬영 중단
- ‘더 트롯쇼’ 임영웅 ‘두 주먹’ 1위…5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
- ‘천하무적’ 韓 여자양궁에 해외언론 “무자비하지만 매혹적인”
- [양궁] 마지막 한 발에 갈린 승부…男 양궁, 한일전 이기고 단체전 결승 진출 (종합)
- “‘공군 성추행’ 2차 가해 혐의 상사 사망…국방부 관리 문제”
- 유재석, 한번 전화하면 안 끊을 것 같은 수다왕 스타 1위
- 인터폴 수배 윤지오 측, “언제든 귀국해 조사받겠다”…민사소송도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