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세계 49위에 쩔쩔 맨 정영식..기적같은 역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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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게임스코어 7-10. 한점만 더 내주면 세트스코어 1-4로 져 32강에서 탈락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정영식은 2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단식 3회전(32강전)에서 그리스의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를 맞아 고전하다 4-3(7-11, 11-7, 8-11, 10-12, 12-10, 11-6, 14-1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16강전 상대는 세계 10위인 유럽 강호 티모 볼(40·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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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7세트. 정영식은 7-9로 뒤져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극적으로 10-10 듀스를 만들었지만 10-11가 됐다. 그러나 12-12로 듀스를 만들며 고비를 넘겼고, 결국 14-12로 1시간28분 동안의 혈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3위인 정영식(29·미래에셋증권)이 49위를 맞아 죽다가 살아났다. 패배 위기에서도 좌절하지 않은 끝에 따낸 값진 승리였다.
정영식은 2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단식 3회전(32강전)에서 그리스의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를 맞아 고전하다 4-3(7-11, 11-7, 8-11, 10-12, 12-10, 11-6, 14-1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16강전 상대는 세계 10위인 유럽 강호 티모 볼(40·독일)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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