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 지방 4개 병원서 아토피치료제 2상 위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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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전문 개발기업 SCM생명과학은 27일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SCM-AGH'에 대한 임상 2상(ADT2002)을 위해 추가한 지방 4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개시모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4개 병원에 대한 임상시험 개시모임을 완료함에 따라 SCM생명과학은 ADT2002 임상 2상 환자 확보를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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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기업 SCM생명과학은 27일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SCM-AGH'에 대한 임상 2상(ADT2002)을 위해 추가한 지방 4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개시모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이다.
이번에 지방 병원에서 진행되는 ADT2002 임상 2상에 대한 시험 책임자는 경북대학교병원 장용현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고현창 교수, 조선대학교병원 나찬호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서영준 교수다. 4명의 교수는 모두 피부과 전문의다. 임상 참여에 관심이 있을 경우 해당 병원 외래에 방문해 담당 의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상시험 개시모임은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전 임상에 필요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로, 병원은 임상 개시모임을 완료해야 환자와 임상 참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이번에 개시모임을 완료한 4개 병원은 지역 환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중등증 이상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SCM생명과학은 올해 2월 첫 투여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병원에서 ADT2002 임상 2상을 진행중에 있고, 지난 6월에는 이들 4개 병원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 4개 병원에 대한 임상시험 개시모임을 완료함에 따라 SCM생명과학은 ADT2002 임상 2상 환자 확보를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한 4개 지방 병원에서도 임상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임상 환자를 모집해 ADT2002 임상 2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SCM엠생명과학은 지난 12월 ADT2002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1상에서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평가하는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점수가 50% 이상 개선된 환자는 19명중 13명(68%)으로 보고됐다. 또 EASI 점수가 50% 이상 개선된 환자들 13명 중 12명(92%)의 환자들에게서는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효능이 유지되는 결과도 관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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