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유도 한희주, '디펜딩 챔피언'에 막혀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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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유도대표팀 한희주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희주는 27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63kg급 32강전 티나 트르스 테냐크(슬로베이나)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 끝에 전발패로 졌다.
이날 한희주는 정규시간 동안 테냐크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2차례 지도를 받아 벼랑으로 몰렸다.
한희주는 2분14초 상대의 안다리 후리기 일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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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민국 여자 유도대표팀 한희주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희주는 27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63kg급 32강전 티나 트르스 테냐크(슬로베이나)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 끝에 전발패로 졌다.
이날 한희주는 정규시간 동안 테냐크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2차례 지도를 받아 벼랑으로 몰렸다.
승부는 골든스코어로 이어졌다.
한희주는 2분14초 상대의 안다리 후리기 일격을 허용했다.
한희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3kg급 동메달리스트다. 지난달 오세아니아유도연맹이 올림픽 쿼터 2장을 쓰지 않기로 해 도쿄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
한희주는 메달권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테냐크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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