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체험 피서지로 각광 

이철진 기자 2021. 7. 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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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그치기가 무섭게 연일 땀을 주르륵 쏟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가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폐터널을 리모델링 한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한여름에도 기온이 17~18℃를 유지하고, 자외선과 미세먼지 걱정이 없이 카멜레존이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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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와인동굴

장마가 그치기가 무섭게 연일 땀을 주르륵 쏟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가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폐터널을 리모델링 한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한여름에도 기온이 17~18℃를 유지하고, 자외선과 미세먼지 걱정이 없이 카멜레존이다.


카멜레존은 빛의 강약, 온도, 감정의 변화 등에 따라 몸의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과 구역을 뜻하는 존(zone)의 합성어로, 새롭게 변신한 공간을 말한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에코파크

은은한 와인 향기와 함께 발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와인 족욕도 인기가 높다.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인 에코파크는 갯벌,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감을 주는 동굴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알에서 깨어나 펄쩍펄쩍 뛰어가는 공룡을 만나고, 화석을 탐사하는 이색 체험은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즐거움을 안겨준다. 


광양 에코파크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던 방식에서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되는 창의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두 곳 모두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특히, 와인동굴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11개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제공하는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 관광지다. 


무료입장권은 프로모션 공식사이트(http://www.traveli.co.kr/event/ktourtop06/2021)에서 인쇄물로 출력한 다음, 기재사항을 작성해 매표소에서 사용권과 교환하면 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계획이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문의하는 게 좋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즐겁게 놀면서 도전과 창의성을 기르고 와인뿐 아니라 족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며, "의미 있는 피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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