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도 한희주, 女 63kg급 32강서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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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24·KH그룹 필룩스)가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63㎏급 32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석패했다.
한희주는 27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유도 63㎏급 32강전서 연장 접전 끝에 티나 트르스테냐크(슬로베니아)에게 절반을 허용해 탈락했다.
그러나 잘 버티던 한희주는 연장 2분14초 트르스테냐크의 안다리후리기 기술을 막아내지 못했고, 절반이 선언돼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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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희주(24·KH그룹 필룩스)가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63㎏급 32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석패했다.
한희주는 27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여자 유도 63㎏급 32강전서 연장 접전 끝에 티나 트르스테냐크(슬로베니아)에게 절반을 허용해 탈락했다.
한희주는 이 종목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트르스테냐크와 팽팽하게 맞섰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지도 2개를 받았으나 실점 없이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잘 버티던 한희주는 연장 2분14초 트르스테냐크의 안다리후리기 기술을 막아내지 못했고, 절반이 선언돼 고개를 숙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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